리뷰소녀는 로봇이 아닙니다.

 

이 글은 하비풀 클래스, 타일 티 코스터 만들기 DIY 키트에 관한 후기 글입니다. 글 중간중간 다양한 생활 혜택 정보와 이벤트 정보가 들어 있으니 놓치지 말고 꿀 정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하비풀

글 마지막 에는 하비풀 클래스와 관련된 링크와 추가 정보 (드라이 플라워 소이캔들 DIY 키트)들이 있으니 끝까지 확인하셔서 DIY 만들기에 관심 있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라 심심해서 타일 티 코스터 만들기!

 

안녕하십니까. 지박령이 되어버린 리뷰 소녀입니다.✿'◡'✿ 여러분... 요즘 너무 심심하지 않습니까? 리뷰 소녀는 요즘 퇴근 후 방구석에 박혀 거실에서 들려오는 트로트 소리를 BGM 삼아 폭풍 온라인 쇼핑만 하고 있습니다. 뭘 사도 자랑할 곳이 없는데 왜 자꾸 텅장을 만드는지 제 자신을 알 수가 없습니다. ㅎ 각설하고 심심이 리뷰 소녀는 지난 포스팅에서 '하비풀 클래스: 드라이 플라워 소이캔들'을 만들어버렸습니다.(하단 링크 참조) 이번 포스팅에서 만들어버린 것은?!

 

하비풀 클래스

짜자잔~ 깜찍한 타일 티코스터를 무려 2개나 만들어버렸습니다. 후후후 물론 썸네일에서 보셨겠지만 타일들이 반짝반짝 눈이 부셔 예 예 예를 하는 모습 보이십니까. 조금 자만하자면 돈 받고 팔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핫핫핫. 이렇게 DIY 키트 뽕에 취해버린 리뷰 소녀가 되기까지 약간의 험난한 과정을 거쳤습니다.ㅎ... 하비풀 클래스에서 만들어진 DIY 키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만드는 과정은 어렵지 않았지만 각종 뻘짓으로 슬기로운 취미생활을 한 스토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하비풀 보고 따라하면 나도 타일 티코스터 만들기 전문가

 

제가 만든 타일 티코스터와 비슷한 클래스는 '하비풀'이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티코스터 만들기'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게으름의 소유자 리뷰 소녀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한 가이드 영상과 DIY 키트를 제공하니 추천드립니다.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하비풀 클래스를 구매하면 재료가 택배 배송이 되는데

 

diy 키트

이런 이런 빨리 만들고 싶은 급한 마음이었던 건지 티코스터 박스 사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당황하지 않고 소이캔들 상자로 대체합니다. ㅎㅎ  하비풀 diy 키트들은 대부분 사진과 같은 비슷한 상자 포장이 되어서 옵니다. 깔끔하고 튼실한 상자를 보니 두근두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리뷰 소녀와 함께 험난한 타일 티코스터 만들기를 해봅시다.

 

결국... 성공해버린 타일 티 코스터 만들기!(DIY 키트 빨)

티코스터 만들기

먼저 하비풀에서 결제한 내역에 들어가 영상을 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친절한 선생님께서 하나도 어렵지 않고 똥손도 예쁜 티 코스터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을 해주십니다. 기대에 가득 찬 리뷰 소녀는 빠르게 상자를 뜯어 재료들을 세팅합니다.

 

타일 코스터

타일 티코스터 재료가 생각보다 심플합니다. 종이컵, 시멘트 가루, 글루, 타일, 우드 스틱, 우드 판, 장갑

이전에 이미 하피풀 diy 키트를 경험한 적이 있는 리뷰 소녀는 자신감 뿜 뿜입니다. 태어나서 내가 타일 티코스터 만들기를 할 줄은 몰랐지만 따악~ 보니 나무 판에다가 타일을 톽! 넣고 시멘을 쏵! 바르면 되는 구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간단할 줄 알았던 티 코스터 DIY 길...

타일 코스터 만들기

먼저 리뷰 소녀는 강사님의 영상을 보면서 도안을 참고하여 왼쪽 사진과 같이 이뿌게 세팅을 해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간단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만족스러운 리뷰 소녀, 사진 한 장 찍어주고 다시 하비풀 영상 재생 버튼을 누르는 순간... 강사님께서 왼쪽 사진과 같은 예시를 들면서 한마디로 이렇게 하면 망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

 

그 이유는 타일 사이가 벌어지면 흰색 공간이 너무 넓어 별로기에 오른쪽과 같이 빡빡하게 채워야 한다는 말씀! 여러분은 성격급한 리뷰 소녀처럼 시간 낭비 마시고 오른쪽 사진과 같이 꽉 끼게 도안을 세팅하시길 바랍니다! ^^

 

티 코스터

타일 조각 사이즈가 제각각이어서 빡빡하게 끼우기 어려웠던 리뷰 소녀... 에라잇 엎어버릴까 보다! 하다가 갑자기 쓱 들어간 타일 한 조각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마음이 바뀌기 전에 빠르게 나무판에 본드를 바르고 스틱으로 얇게 펴줍니다. 저 본드 짜기가 어찌나 힘이 들던지 인내심 테스트가 따로 없습니다. 뭉치지 않게 얇게 펴 바르고 옆에 묻지 않게 조심하라는 강사님의 말씀에 그저 웃습니다. 저는 안되나 봅니다. 흑흑 제가 이 구역의 똥손입니다.

 

타일 티 코스터

본드가 떡지고 이곳 저곳 묻어 버렸지만 타일로 가리면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봅니다. 지금부터 왼쪽의 타일을 오른쪽으로 옮겨서 붙여줄 겁니다. 열심히 끼워놓은 타일을 다시 빼서 옮기려니... 아 아... 귀차니즘이 몰려옵니다. 하지만 점점 굳어가는 본드는 저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리뷰 소녀의 똥손은 빛보다도 빠르게 움직입니다. 결국 오른쪽 사진처럼 붙이기 성공!

 

 

하비풀 타일 코스터 만들기의 핵심은 지금부터!

티 코스터 키트

세팅완료된 코스터를 한쪽에 치워두고 타일 사이사이를 메꿔줄 시멘트를 만들겠습니다. 강사님이 알려주신 양으로 계량하여 만들었었는데.... 크흠, 정확한 그램수가 가물가물 합니다. 흑흑 죄송합니다! 하지만 리뷰 소녀는 촉이 좋으므로(?) 촉감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diy

시멘트의 반죽(?) 정도가 지점토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문방구에 파는 흰색의 지점토처럼 꾸덕하고 촉촉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반죽된 시멘트를 타일위에 얹어주고 우드 스틱을 이용해 펴 발라 줍니다. 넓게 넓게 퍼트려 준 다음

 

티코스터 diy

준비된 라텍스 장갑을 끼고 타일 사이사이로 시멘트를 꾹꾹 눌러 밀어 넣어줍니다. 이때 생각보다 시멘트가 깊은 곳 까지 들어가지 않아서 다지기 작업을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시멘트를 바닥까지 밀어 넣는다는 생각으로 꼼꼼히 메워 줍시다. 그런 다음 장갑을 낀 손으로 타일 위를 쓸어내리면서 오른쪽과 같이 정리해줍니다. 리뷰 소녀의 경우 손만으로는 부족해 살짝 말린 후 천을 이용해 빚듯이 닦아주었습니다. 그대로 말리면 완성! 이렇게 하나가 만들어지고 기쁜 것도 잠시, 옆을 보니...?

 

취미 클래스

아... 짐에게는 아직 한 개의 나무판자가 남아있습니다. ^^ 절대 귀찮아서 그런 것이 맞습니다. 보기에는 타일 티 코스터 만들기가 소이캔들 만들기보다 쉬워 보이는데 막상 시작해 보니 티코스터 만들기가 손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참으로 즐겁다는 것이지요 하하하. ^^ 왼쪽의 타일 티코스터 도안은 리뷰 소녀 전매특허 디자인이니 마음껏 따라 하셔도 좋습니다.

 

하비풀

그렇게 탄생한 2개의 타일 티 코스터! 형광등 아래에서 빛나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이것이 정녕 제가 만든 것이 맞단 말입니까. 몇 초 전까지 귀찮다고 구시렁대는 제 자신을 벌하여 주십시오 즈은하!라고 혼자 놀면 진짜 완성인 것입니다. 저처럼 신나서 바로 컵 받침으로 쓰지 마시고(원래 컵받침이 맞지만) 하루 동안 말린 후에 사용하시면 만든 그대로 이쁘게 유지될 것입니다. 하비풀 타일 티코스터 만들기 DIY 키트 외에도 리뷰 소녀의 만들기가 궁금하시다면?

 

 

리뷰 소녀의 집에서 만드는 DIY 취미 생활 : 하비풀

 

하비풀, 드라이플라워 소이캔들 만들기 DIY 키트!

이 글은 하비풀 DIY 키트 후기 글입니다. 글 중간중간 다양한 생활 혜택 정보와 이벤트 정보가 들어 있으니 놓치지 말고 꿀 정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글 마지막 에는 DIY 와 관련된 내용이(코로

review-girl.tistory.com

 

위의 링크로 들어가셔서 지박령 리뷰 소녀의 취미생활 DIY 포스팅을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뒤숭숭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제 글을 발견하시고 소소한 미소를 지으셨다면 좋겠습니다. 전 국민 흑우 방지 리뷰 소녀의 다양한 포스팅을 구경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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